9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는 8월 크로노스 재무 전략 법인인 ‘트럼프 미디어 그룹 CRO 스트래티지(Trump Media Group CRO Strategy)’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신규 상장 후 티커 심볼 ‘MCGA’로 거래될 예정이며, 목적은 명확하다. 외부 투자 자금을 활용해 가능한 한 많은 CRO를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 크로노스는 30일 만에 약 90% 급등하며 시가총액 9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기조와 더불어 트럼프 미디어와 크립토닷컴(Crypto.com)의 상호 투자 협력에 힘입은 결과다. 트럼프 미디어는 1억 500만 달러 규모의 CRO를 매입하고, 크립토닷컴은 트럼프 미디어 주식 5,000만 달러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이미 비트코인 재무 기업 전환 계획, 특정 암호화폐 ETF 출시,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플랫폼 기반 디파이 서비스 ‘트루스.파이(Truth.Fi)’ 론칭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CRO 전략 법인 출범은 트럼프 미디어가 사실상 암호화폐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급등이 지나치게 단기적 투기 성격을 띨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크로노스는 2021~2022년 불마켓 당시 최고가 1달러 근처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0.10달러까지 폭락한 전례가 있다. 이번 상승 역시 장기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라면 CRO가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의 생태계 토큰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플랫폼 내 활용성을 제외하면 장기적 투자 가치보다는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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