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전략으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회사 스트래티지(Strategy Inc.)는 62만 9,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상장사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다.
9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의 순자산은 올해 들어 10억 달러 증가해 73억 7,000만 달러에 달하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500인 지수에 신규 진입했다. 그는 현재 491위에 올라 있으며, 이는 연초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세일러의 자산 중 약 6억 5,000만 달러는 현금으로 보유 중이며, 나머지 67억 2,000만 달러 상당은 스트래티지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 세일러는 회사 지분 약 8%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클래스B 주식 1,960만 주와 클래스A 주식 38만 2,000주가 포함된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올해 5월 58만 개에서 8월에는 62만 9,376개로 늘렸다. 현재 평가액은 약 6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로 인해 회사는 140억 달러 규모의 평가이익을 기록 중이다. 이는 S&P500 편입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되지만, 비트코인 가격 의존성과 자금 조달 변동성 때문에 확정적이지는 않다.
한편, 스트래티지의 주식(MSTR)은 최근 하루 동안 2.53% 상승해 335.87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 한 달간은 16.45%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약 12%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회사의 실적이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직접적으로 좌우되는 특징을 다시 보여줬다.
테슬라가 비트코인 전략을 신중히 다룬 것과 달리 세일러는 꾸준한 매입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테슬라는 2021년 15억 달러 규모를 매수했지만 이후 대부분 매각하며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는 세일러의 강한 확신과 일론 머스크의 실리적 접근 방식 간의 차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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