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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3,600달러 신기록...비트코인, 박스권 탈출 후 따라갈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21:24]

금 3,600달러 신기록...비트코인, 박스권 탈출 후 따라갈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08 [21:24]
비트코인(BTC)과 금

▲ 비트코인(BTC)과 금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박스권에 머물며 두 자산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9월 8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 비판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금(Gold, GLD)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속에 3,600달러를 돌파한 반면, 비트코인은 반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1년 정점 대비 금 대비 성과에서 15% 낮아졌다며, 투자자들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금이 단기적으로 앞서가더라도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는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반박했다. 일부는 금이 5,000달러에 도달하기 전 비트코인이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분석가 다안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약 37BTC/Gold 비율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금이 먼저 랠리를 시작하면 비트코인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금 가격 급등도 비트코인에 중기적 강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거시경제 분석가 조지 개먼(George Gammon)은 금 가격이 향후 1년 내 4,5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매수세가 강력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금 랠리가 초기 단계의 강세장임을 강조했다.

 

개먼은 유동성 위기에서는 4,000달러, 전형적 경기침체에서는 4,500달러, 경기침체가 없는 강세 시나리오에서도 4,500달러를 예상했다. 그는 금 가격 상승의 배경이 기관 자금 유입이라는 점에서 구조적 강세 흐름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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