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의 수익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압축되고 있지만, 장기적 보유 관점에서는 여전히 의미 있는 투자 대상으로 평가된다.
9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제 주류 자산으로 자리 잡으며 과거와 같은 폭발적 수익보다는 점진적 복리 성장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반감기마다 높은 수익 배수를 기록했으나 최근 주기는 점차 낮아지는 양상을 보여, 과거 수준의 극적인 수익률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의 공급 구조는 여전히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에 의해 규정된다. 2024년 반감기 이후 신규 발행량은 하루 900BTC에서 450BTC로 줄었으며, 이는 공급 축소를 통한 희소성을 강화했다. 동시에 2024년 승인된 미국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퇴직연금 및 자산관리 계좌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전통 금융시장과의 결합을 심화시켰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변동성과 수익 배수가 줄어드는 대신, 안정적인 장기 복리 성장 경로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향후 4년간 가격이 두 배가 된다면 연평균 19% 성장률을 기록하게 되며, 이는 주류 자산군에서 보기 드문 높은 성과로 꼽힌다. ETF의 꾸준한 자금 유입과 제한된 발행량이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다.
과거 사례에서도 늦게 진입한 투자자라도 반감기 주기 전체를 보유했다면 대부분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결국 비트코인은 더 이상 복권 같은 자산은 아니지만, 2,100만 개로 발행량이 제한된 희소 디지털 자산으로서 장기 복리 성장을 노릴 수 있는 독특한 투자 대안으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매수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다”며 다만 과거의 과도한 기대를 버리고, 최소 4년 이상의 보유 기간을 전제로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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