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기적으로 4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세계적 자산운용사 CEO 입에서 나왔다.
9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자산운용 규모 1,000억 달러 이상인 반에크(VanEck)의 최고경영자 얀 반 에크(Jan van Eck)는 “비트코인이 금의 절반 수준만큼 평가받아도 4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디지털 금으로서의 희소성과 꾸준한 수요를 근거로 들었다.
반에크는 1,358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2017년 일찍이 비트코인 선물 ETF를 신청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현물 ETF 수익의 5%를 비트코인 코어 개발팀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네트워크 생태계 강화에 직접 나서고 있어 그의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데이터 역시 이 전망을 뒷받침한다. 2024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신규 발행량은 하루 450개로 줄었지만, 기업과 ETF의 평균 매수량은 하루 1,755개에 달해 공급의 4배 이상이 흡수되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장기 투자자들이 찾는 전형적 조건이며, 희소성에 기반한 가격 상승 논리를 강화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2,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어 40만 달러까지는 큰 간극이 남아 있다. 그러나 과거 1달러에서 10만 달러 이상으로 오른 메커니즘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서 장기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다만 규제, 유동성 긴축, 매크로 환경 등 단기 변수가 투자 흐름을 일시적으로 제약할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결국 반 에크의 40만 달러 전망은 단순한 목표가가 아니라 비트코인의 장기 투자 논리를 재확인시킨다. 공급 제한, 제도권 진입, 기관 수요가 맞물리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장기 보유 가치가 높은 자산이라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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