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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ETF로 제도권 진출...시장 판도 어떻게 바뀔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08:57]

도지코인, ETF로 제도권 진출...시장 판도 어떻게 바뀔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11 [08:57]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 현물 기반 미국 최초 상장지수펀드(ETF)가 목요일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밈코인 ETF 시대의 개막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시장에서는 가격 급등 기대와 극심한 변동성 경고가 교차하고 있다.

 

9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렉스-오스프리(Rex-Osprey)의 도지코인 ETF ‘DOJE’는 1940년 투자회사법에 따라 승인된 첫 도지코인 ETF다. 이는 비트코인(Bitcoin, BTC) ETF가 1933년 증권법에 근거해 승인된 것과 차별화되며, 구조적으로 파생상품과 자회사를 활용해 자산 집중도를 분산시킨 것이 특징이다.

 

ETF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도지코인은 일주일 새 11% 상승하며 투자자 관심을 집중시켰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초 0.249달러까지 치솟은 뒤 다소 조정을 거쳤다. 시장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100만~1,000만 DOGE를 보유한 대형 지갑들이 8월 25일부터 지속적으로 매집을 확대하며 총 109억 1,000만 DOGE, 전체 공급량의 7.23%를 확보해 4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번 ETF가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강력한 수요를 불러올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단기적인 투기적 매수세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됐다. 도지코인 커뮤니티의 핵심 인사인 미샤보아르(Mishaboar)는 특히 ETF 출범과 더불어 오는 9월 16~17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이 투자 심리에 중대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감당 가능한 자금으로만 거래할 것을 당부하며, 중간중간 이익 실현을 병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레버리지와 파생상품 사용을 철저히 피해야 전액 손실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는 ETF 출범으로 촉발될 수 있는 급격한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을 반영한 발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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