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규모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itcoin, BTC) 매집에 속도를 높이며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간 6만 5,000BTC를 추가 매수하며 약 73억 8,000만 달러 규모를 쏟아부었다.
9월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100BTC에서 1,000BTC를 보유한 이른바 ‘상어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 동안 총 9만 3,000BTC를 순매수했다. 이는 이 그룹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공격적 매수세로 평가된다.
이번 누적으로 상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사상 최대치인 365만BTC에 달했다. 이는 현재 발행된 전체 유통량 1,991만BTC 가운데 18.32%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들의 움직임은 시장 유동성을 감소시키며 비트코인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년 동안 102%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만 22.1% 오르며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6개월 기준으로는 40.6%나 올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상어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집은 단기적 가격 상승 기대감을 키우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 역시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는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비트코인이 15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으며,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20만 달러 전망을 제시했다. 스탠다드차타드와 스테노 또한 비슷한 예측을 내놓으며 연말 강세장을 점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9월 1일 10만 7,000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을 이어가며 이날 11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현재는 소폭 조정돼 11만 3,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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