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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그라츠 "비트코인 연말 랠리·알트코인 주도권 장악 동시에 이뤄질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6 [12:07]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연말 랠리·알트코인 주도권 장악 동시에 이뤄질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16 [12:07]
가상자산

▲ 가상자산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권이 비트코인(Bitcoin, BTC)에서 알트코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월가의 거물 투자자 입을 통해 나왔다. 그는 연말 비트코인 랠리 가능성도 동시에 제시하며 시장의 모멘텀을 강조했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DL뉴스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조정 국면에 있지만, 알트코인 중심 트레저리 기업들이 기회를 잡고 있으며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솔라나(Solana, SOL)에 집중한 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가 16억 달러를 조달한 사례를 시장 판도 변화의 상징으로 언급했다.

 

노보그라츠는 나스닥(Nasdaq)이 주식과 ETF를 온체인으로 토큰화하는 계획을 제출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가 급속도로 융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4조 달러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400조 달러 규모의 자산 시장과 비교하면 성장 잠재력이 막대하다”고 강조했다.

 

규제 환경도 크게 달라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폴 앳킨스(Paul Atkins)가 “모든 시장을 온체인으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두고, 그는 “급진적이지만 올바른 방향의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의장이 소송 공세를 이어가던 시기와는 확연히 다른 기조라는 설명이다.

 

그는 “블록체인이 충분히 빠르고 안전해졌고, 이제 규제 틀까지 갖춰졌다”며 월가의 본격적인 참여를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디지털 금으로서 장기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알트코인은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보그라츠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 랠리에 불을 붙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말에 또 다른 큰 상승이 올 수 있다”고 말했으며, 비트멕스(BitMEX) 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비트코인 25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 번스타인(Bernstein),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20만 달러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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