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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트레저리, 비트코인보다 더 안전한 선택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6 [12:30]

이더리움 트레저리, 비트코인보다 더 안전한 선택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6 [12:30]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가 비트코인(BTC)과 솔라나(SOL) 대비 장기적으로 더 지속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이더리움 트레저리가 스테이킹 수익을 통해 프리미엄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9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글로벌 리서치 총괄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이더리움 트레저리가 비트코인과 솔라나 트레저리보다 생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레저리의 시장가치 대비 순자산가치 비율(mNAV)이 1 이상이어야 지속적인 매수가 가능하다며, 스테이킹 수익이 가능한 ETH와 SOL이 BTC보다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나스닥 규정 개정으로 자금을 조달해 암호화폐를 매수하려는 기업은 주주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솔라나 트레저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 트레저리가 솔라나보다도 더 안정적 성장 경로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비트마인 이머전(BitMine Immersion, BMNR)은 약 97억 달러 규모의 ETH를 보유하며 최대 이더리움 트레저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ETH 유통량의 5%를 추가 매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 트레저리가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 기업보다 더 높은 투자 매력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가격 흐름을 보면, ETH는 현재 4,520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주말 동안 4,700달러 선 돌파에 실패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다. 14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맞물린 4,5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했으며, 만약 이를 하회할 경우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다.

 

기술 지표상으로는 상대강도지수(RSI)와 스토캐스틱(Stochastic) 지표가 중립선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상승세를 재개하려면 사상 최고치인 4,956달러를 확실히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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