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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 대에서 불안...레버리지 폭발 임박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7 [07:35]

비트코인, 11만 달러 대에서 불안...레버리지 폭발 임박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17 [07:3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5,841달러에서 흔들리며 미국 증시 개장과 함께 청산 압력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장에서는 고레버리지 포지션이 누적되면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 초반 11만 4,800달러와 11만 5,300달러 사이에서 요동쳤다. 트레이딩 플랫폼 더킹피셔(TheKingfisher)는 11만 4,724달러 부근에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 구간이 몰려 있다고 지적하며 “트레이더들이 갇혀 있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트가 미래를 예측하지는 않지만 청산이 몰린 지점은 가격 움직임을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트레이더 스큐(Skew)는 저유동성 구간에서 인위적인 가격 움직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시장이 지속적으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며,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앞두고 숏 포지션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은 올해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위험자산 전반은 신중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증시는 약세 출발했고, 금은 변동성 속에서 온스당 3,70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 결정을 앞둔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모습으로 평가된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과 금이 미국 경제 전망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트레이더 옐레(Jelle)는 “금이 먼저 움직이고, 비트코인이 따른다”고 전하며 과거에도 금의 흐름이 수개월 후 비트코인에 반영된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금은 40% 상승하며 비트코인의 23% 상승률을 크게 앞서 있다. 현재 금과 비트코인은 모두 향후 미국 경제 환경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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