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5년 만에 150만 명 이상 보유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인기 밈코인 지위를 지켜왔지만, 최근 개발 리더십 부재와 생태계 성장 둔화 등으로 투자 위험이 커지고 있다.
9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밈 토큰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갖춘 생태계로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와 성장 동력이 약화되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 가명 리드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의 장기 침묵과 익명성 고수는 투자자 불안을 키우고 있으며, 미국 내 현물 ETF 신청 부재 역시 이런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특히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Shibarium)은 출범 초기 20억 건 이상 거래를 기록했지만, 최근 일일 거래량이 1만 1,060건까지 급감했다. 이와 동시에 브리지 해킹으로 약 300만 달러가 유출되는 보안 사고까지 발생해 플랫폼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
파트너십 부족 또한 시바이누의 약점으로 꼽힌다. 경쟁 프로젝트들이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입지를 넓히는 반면, 시바이누는 영향력 있는 제휴를 확보하지 못해 채택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개발팀의 일부 인사가 타 암호화폐 프로젝트 홍보나 ICO에 관여한 것도 장기적 헌신 부족이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가격 상승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홍보됐던 소각 캠페인 역시 활력을 잃었다. 최근 24시간 동안 소각된 물량은 6만 9,880SHIB에 불과하며, 589조 개 이상 유통량을 고려할 때 공급 축소 효과는 미미하다.
결국 시바이누는 여전히 대규모 커뮤니티와 상징적 인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리더십 불확실성, 낮은 네트워크 활용도, 보안 우려, 전략적 파트너십 부재가 투자 매력도를 약화시키는 핵심 위험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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