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최초의 현물 XRP ETF인 ‘REX-Osprey XRP ETF(XRPR)’가 9월 18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에 상장됐다. XRPR은 첫날 약 3,770만 달러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2,400만 달러가 거래 시작 후 90분 만에 몰리며 올해 가장 성공적인 데뷔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ETF 출범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은 약 3달러 선에서 머물며, 투자자들이 추가적인 ETF 승인과 더 광범위한 채택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현재 비트와이즈(Bitwise), 위즈덤트리(WisdomTree), 21셰어스(21Shares),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코인셰어스(CoinShares),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 등이 현물 XRP ETF 승인을 대기 중이다.
핀볼드가 오픈AI의 챗지피티(ChatGPT-5)에 XRP 가격 전망을 의뢰한 결과, 모델은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보수적인 경우 2026년 초 약 5달러, 중간 시나리오에서는 2026년 중반 7달러,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2026년 말에는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는 2024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가 각각 두 달간 70%, 수주간 50% 상승을 기록한 전례를 참고한 것이다.
다만 챗지피티는 이러한 상승 경로가 투자자 채택, 규제 명확성, 거시경제 상황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XRP는 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50일 단순이동평균(SMA)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일 SMA는 2.56달러로 장기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단기 지표는 혼조세를 보인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0.50으로 중립적이며, 변동성은 3.38% 수준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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