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성장 동력이 단기적 유행에 치우쳐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매출 면에서 경쟁 체인을 크게 앞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18일 하루 동안 솔라나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은 약 69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상위 10개 체인을 합친 것보다 많고 2위 체인의 세 배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지난 30일 기준 총 매출은 2억 1,100만 달러로, 이더리움(Ethereum)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사용자가 실제로 앱 서비스를 이용하며 비용을 지불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앱 매출이 많을수록 개발자들이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하게 되고, 이용자는 같은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 이런 선순환 구조가 솔라나의 생태계 확장과 네트워크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이 주요 투자 매력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앱 매출이 곧바로 솔라나 투자자에게 이익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은 개별 앱이나 토큰 보유자에게 귀속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수요 증가와 거래 수수료 지불을 위한 SOL 수요가 동반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솔라나 가치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주의할 점도 있다. 현재 솔라나 매출의 상당 부분은 밈코인(meme coin) 발행과 거래를 지원하는 앱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는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영역으로, 시장 열기가 식으면 매출 급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밈코인이 솔라나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의 약 70%, 앱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 적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매출 구조가 점차 다양화될 경우 솔라나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당장은 밈코인 의존도가 높아 변동성이 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는 장기 보유 전략과 함께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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