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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ETF 출시에도 7% 폭락…무슨 일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2 [14:47]

도지코인 ETF 출시에도 7% 폭락…무슨 일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2 [14:47]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첫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도 불구하고 7% 이상 급락하며 주요 대형 암호화폐 중 하루 동안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9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DOGE는 24시간 동안 7.14% 하락해 0.2494달러에 거래됐으며, 거래량은 83% 증가해 매도 압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80% 가까운 트레이더가 롱 포지션을 유지하며 반등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급락은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도지코인 ETF ‘렉스-오스프리 도지 ETF(REX-Osprey DOGE ETF, DOJE)’의 부진한 성과와 맞물려 있다. 해당 ETF는 DOGE와 파생상품을 혼합 보유하는 구조로 지난주 목요일 출시됐으나, 출시 이후 5.76% 하락했다.

 

지난 금요일 DOJE는 24.80달러에 마감하며 하루 동안 5.95% 하락했다. ETF 발행사 렉스 셰어스(REX Shares)는 투자자들에게 ETF 투자가 DOGE 직접 투자와 동일하지 않으며, 기초 자산의 성과를 그대로 복제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DOGE는 ETF 출시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의 자금 유입을 끌어내지 못하면서 가격 하락 압박을 받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물과 파생상품 간 괴리, 그리고 단기 차익 실현 움직임이 하락세를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ETF 출시가 단기적으로 DOGE에 호재가 되지 못하면서, 향후 반등 가능성은 파생상품 시장의 롱 포지션 유지 여부와 현물 수요 회복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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