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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조정 후 15만 달러?...전문가 "금 따라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01:00]

비트코인, 조정 후 15만 달러?...전문가 "금 따라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3 [01:00]
비트코인(BTC), 금/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금/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의 강세 흐름을 뒤따라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금의 최근 상승이 비트코인에도 유사한 구조적 상승을 예고한다고 강조했다.

 

9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는 금이 지난 2022년 10월 1,600달러 부근에서 출발해 현재 약 3,700달러까지 상승한 점을 언급하며, 비트코인도 같은 패턴을 밟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금의 지속적 상승이 장기적인 강세를 확정지었고, 비트코인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로우스는 다만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로 가기 전 10~15%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11만 2,84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9만 5,000달러에서 10만 1,000달러 범위로 되돌릴 수 있으며, 이는 과열된 투기 수요를 정리하는 건강한 단계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조정 이후 비트코인이 올해 4분기 말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과거 사례도 두 자산 간의 연관성을 뒷받침한다. 금은 2008년 10월 682달러에서 출발해 2011년 12월 1,920달러까지 182% 상승했고, 이후 비트코인은 2020년 9월 1만 107달러에서 2021년 4월 약 6만 5,000달러까지 544% 급등했다. 두 자산 모두 긴 기간의 조정과 돌파, 가격 발견 단계가 반복되는 유사한 패턴을 보여왔다.

 

또 다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2024년 중반부터 비트코인이 금의 가격 흐름과 긴밀히 닮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3년 이후 긴 조정을 거쳐 상승 돌파를 준비하는 모습이 금의 과거 움직임과 일치한다고 설명하며, 디지털 금이라는 비트코인의 내러티브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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