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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더리움 보유량 240개...시장에 어떤 파장 불러올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08:30]

비트마인, 이더리움 보유량 240개...시장에 어떤 파장 불러올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23 [08: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240만ETH를 보유하며 전체 이더리움(Ethereum, ETH) 공급량의 2% 이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트레저리로, 향후 추가 매집을 위한 신규 자금 조달 계획도 공개했다.

 

9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 가치는 약 101억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평균 4,500달러에 ETH를 매입했으며, 이는 현재 시세 4,200달러 대비 약 7.25% 높은 가격이다.

 

전략적 이더리움 준비금(Strategic ETH Reserve) 자료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현재 전 세계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83만 8,150ETH를 보유하며 2위에 올랐다.

 

비트마인의 총자산은 자본, 현금, 암호화폐를 합쳐 114억달러에 이르며, 이는 6만 3,9835BTC를 보유한 스트래티지(Strategy)에 이어 주요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으로 분류된다. 스트래티지는 이날 기준 약 739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운용 중이다.

 

비트마인은 또한 522만 주를 주당 70달러, 9월 19일 종가인 61.29달러 대비 14% 프리미엄 가격에 발행해 약 3억 6,5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1,040만 개의 워런트를 발행해 전량 행사 시 추가로 9억 1,300만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이더리움 보유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펀딩은 9월 초 2억달러 규모의 ETH 매입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당시 46,255ETH를 추가 매입하며 전체 공급량의 1.5%를 확보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이달 초 비트마인 주식 10만 1,950주를 매수하는 등 기관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저리를 둘러싼 이러한 대규모 자본 유입은 기업들의 전략적 자산 운용 방식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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