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전통적으로 보여온 사이클 패턴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고점 이후 9월 저점을 형성하고 연말에 정점을 향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시장은 불마켓 서포트 밴드 지지 여부를 시험하는 국면에 있다는 평가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9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과거 2013년, 2017년, 2020년, 2021년 사례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의 사이클이 동일한 경로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8월 고점 형성 후 9월 조정, 그리고 10~11월 강한 반등을 통한 사이클 정점 도달이 반복됐다고 강조했다.
코웬은 거시경제 요인도 주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폭이 2024년 50bp에서 올해 25bp로 줄면서 비트코인의 반등 폭도 약 26%에서 10%로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리 인하와 함께 달러와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전형적 흐름이 이번에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2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지를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이클이 종료된 시점은 과거 모두 50주 이동평균선을 종가 기준으로 하락 돌파했을 때였다고 강조하며, 현재 약 9만 9,000~10만 달러 구간이 최후의 방어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역사적으로 반복된 ‘124’ 숫자 패턴을 언급했다. 2013년 1,244달러, 2020년 1만 2,400달러, 그리고 2025년 12만 4,000달러에서 모두 고점이 형성됐다고 짚었다. 그는 이 수치가 우연 같지만 시장 국면 전환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코웬은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5,000달러 돌파 후 조정을 거쳐 21주 이동평균선 테스트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장이 추가 조정을 겪은 뒤 비트코인으로 유동성이 회귀할 수 있으며, 올해 4분기 마지막 반등이 사이클의 정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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