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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셧다운에 발목 잡히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4 [11:07]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셧다운에 발목 잡히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24 [11:07]
비트코인(BTC)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정부 셧다운 위기 속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상원 마크업 일정이 10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법안의 연내 추진 동력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기자 엘레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이 목표로 했던 9월 30일 마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컨센서스 행사 및 의회 소식통을 인용해 민주당이 세부 협상에 앞서 초당적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이에 피드백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상원 민주당은 지난주 보도자료를 통해 법안 논의에서 “진정한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양당 간 조율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마감일과 겹치는 9월 30일에 마크업을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상원은 이미 1주일간 휴회에 들어갔으며 9월 29일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때는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 처리에 모든 의회 일정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시장 구조 법안 논의는 뒷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테렛은 새로운 목표 시점으로 10월 20일 전후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기에 상원 농업위원회 역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규제 감독 권한을 다루는 별도 법안을 마크업할 계획이어서, 일정상 병행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하원도 별도의 시장 구조 법안을 발의해 논의 중이며, 상원이 이를 자율적으로 조율해 최종안에 반영할지가 주목된다. 다만 지연에도 불구하고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연내 상원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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