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블랙록(BlackRock)과 반에크(VanEck)의 토큰화 펀드와 직접 연결되며 기관 투자자 유동성 접근 방식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9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리플은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협력해 RLUSD를 블랙록의 BUIDL과 반에크의 VBILL 토큰화 펀드의 오프램프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환매 지연 없이 RLUSD를 통해 즉시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블랙록 BUIDL은 약 20억 달러 규모로 운영되며 90여 명의 적격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RLUSD 연동으로 투자자들은 펀드 지분을 RLUSD로 실시간 교환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토큰화 자산 시장 성장세를 가속화하는 핵심 장치로 평가된다. 리플 측은 RLUSD가 규제 명확성과 안정성을 갖춘 기관용 스테이블코인이라고 강조했다.
반에크 VBILL은 약 7,400만 달러를 운용하며 이달 말까지 RLUSD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펀드는 이더리움뿐 아니라 솔라나, 아발란체, BNB 네트워크에서도 발행 및 환매가 가능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기업급 온체인 유동성을 즉각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진정한 실용성”이라고 설명했다.
시큐리타이즈의 카를로스 도밍고 CEO는 “리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RLUSD를 토큰화 인프라에 통합하는 것은 자산 유동성 자동화의 중대한 진전”이라며 “실시간 결제와 프로그래머블 유동성을 새로운 투자 상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시큐리타이즈가 운영하는 40억 달러 규모 토큰화 플랫폼의 첫 배치 사례로, RLUSD는 기관 중심 블록체인 채택의 중심에 자리하게 됐다. 이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교두보로, 토큰화 펀드 유동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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