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고래 매도에도 버티는 비트코인·이더리움·XRP!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4 [21:10]

고래 매도에도 버티는 비트코인·이더리움·XRP!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4 [21:10]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가 잇따른 고래 매도 압력 속에서 손실을 일부 만회했지만, 시장 전반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 반등 신호가 포착되었음에도 하방 리스크가 뚜렷하다는 경고가 이어진다.

 

9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 1,042달러까지 밀렸다가 11만 2,500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최근 두 달간 고래 보유량이 14만 7,000BTC(약 165억 달러) 감소하면서 가격 회복은 제약받고 있다. 11만 1,869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11만 달러선 붕괴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더리움은 4,066달러와 4,247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이틀 연속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9월 23일 기준 1억 4,100만 달러, 그 전날 7,60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단기적으로 4,000달러 지지가 흔들릴 경우 3,846달러와 3,385달러가 다음 방어선으로 거론된다.

 

비트코인은 기술 지표상으로도 불안정하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4로 소폭 개선됐지만,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는 매도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5만 EMA(11만 3,810달러) 돌파 여부가 11만 6,000달러 회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XRP는 연속 하락을 멈추고 100일 이동평균선(2.83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RSI가 43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3달러 저항선 재도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100일선 방어에 실패하면 2.70달러와 2.59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주요 암호화폐들이 단기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고래 매도세와 ETF 자금 이탈이 지속되는 한 하방 압력이 크게 완화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단기 기술적 지표뿐 아니라 거시적 수급 동향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