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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레이더 "법정화폐 죽어가고 있다...투자자들, 비트코인으로 몰린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5 [12:46]

유명 트레이더 "법정화폐 죽어가고 있다...투자자들, 비트코인으로 몰린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5 [12:46]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

▲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    

 

글로벌 자산 가격이 일제히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면서 법정화폐의 가치 약화가 시장 전반을 떠받치는 핵심 동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주식, 금, 부동산, 그리고 비트코인(Bitcoin, BTC)까지 모두 고점 근처에 머무르며 투자자들은 하드 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9월 24일(현지시간), 직접 운영 중인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글로벌 자산 랠리의 본질은 법정화폐 공급 증가에 있으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이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4대 중앙은행이 풀어놓은 통화 공급 총액이 이미 94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M2 공급은 세 배 확대됐으며, 이는 단순한 시장 활황이 아니라 법정화폐의 구조적 약화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산 가격 상승이 기업 실적 개선이나 기술 혁신에만 기인한 것이 아니라 화폐 가치 하락이 근본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M2가 120조~140조 달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향후 5년 내 27~48% 증가를 의미하며,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 확대가 자산 가격 상승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경고로 읽힌다.

 

그는 중앙은행의 정책 목적이 경기 부양, 디플레이션 회피, 고용 확대, 부채 관리라는 표면적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통화 시스템 유지와 부채 위기 지연에 있다고 말했다. 결국 법정화폐의 점진적 가치 하락은 피할 수 없으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응할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지목하며, 금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너지, 로보틱스 같은 미래 산업 주식 역시 대안으로 언급했지만, 무제한 발행이 불가능한 비트코인이야말로 금융 불확실성 시대의 핵심 대안 자산이라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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