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12% 더 떨어질까 아니면 3달러 반등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7 [00:00]

XRP, 12% 더 떨어질까 아니면 3달러 반등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7 [00: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주중 하락세를 이어가며 단기적으로 12%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형 보유자들의 매집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약세가 뚜렷해 반등 동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7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9월이 전통적으로 약세장이 반복되는 시기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알피의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은 9월 초 89억 5,000만 달러에서 최근 74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매수 신뢰 약화를 의미하며, 상승 베팅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자금조달비율(Funding Rate)은 0.0043%로 여전히 양호해 일부 투자자들이 단기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고래들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1,000만 엑스알피를 보유한 지갑이 전체 공급량의 10.48%를 차지하며 매도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고, 1억~10억 엑스알피를 보유한 대형 지갑 역시 14% 수준을 유지하며 추가 매도를 멈춘 상태다. 이는 엑스알피 생태계에 대한 장기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엑스알피는 50일 EMA(2.93달러)와 100일 EMA(2.83달러) 모두 하회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37로 하락해 매수세 약화를 나타낸다. 또한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가 월요일부터 매도 신호를 유지하면서 투자 심리에 압박을 주고 있다.

 

다만 2.70달러 지지선이 견고하게 유지될 경우 단기 반등 가능성도 존재한다.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된다면 엑스알피는 3.00달러 회복을 시도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약세 리스크가 여전히 우세하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