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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승인 앞둔 체인링크, 차세대 디파이 핵심 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7 [01:15]

ETF 승인 앞둔 체인링크, 차세대 디파이 핵심 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7 [01:15]
체인링크(LINK)/챗GPT 생성 이미지

▲ 체인링크(LINK)/챗GPT 생성 이미지     ©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여전히 53달러 이하에서 거래되는 지금이 매수 기회인지에 대한 논의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라클 네트워크의 성장성과 향후 ETF 승인 가능성이 주요 동력으로 지목된다.

 

9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2017년 출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오라클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이 구조는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되도록 지원하며, LINK 토큰은 노드 운영자 보상과 담보 스테이킹에 사용된다.

 

체인링크는 비트코인(BTC)과 같은 작업증명(PoW) 방식이나 이더리움(ETH)과 같은 지분증명(PoS) 방식이 아니라,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네트워크다. LINK는 전체 발행량 10억 개가 사전에 채굴되었으며, 이 중 3억 5,000만 개가 ICO에서 판매되었고, 나머지는 팀·창업자·노드 인센티브로 배분됐다. 현재 유통량은 6억 7,800만 개 수준으로, 최종 공급량에 가까워질수록 희소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낙관론자들은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블록체인에서 디앱이 늘어남에 따라 체인링크의 오라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 더 나아가 비정상 노드의 스테이킹 몰수나 토큰 소각 메커니즘이 도입될 경우, LINK의 공급은 디플레이션 구조를 가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디파이(DeFi)뿐 아니라 전통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확장, 나아가 체인링크 ETF 승인 가능성이 추가적인 수요를 불러올 수 있다.

 

반대로 경쟁 심화와 규제 불확실성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밴드프로토콜(Band Protocol), API3, DIA, 파이스 네트워크(Pyth Network) 등 경쟁 오라클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으며, 정부가 탈중앙화 앱을 규제할 경우 체인링크 서비스 수요는 급감할 수 있다.

 

현재 체인링크는 약 21달러 수준으로 2021년 기록한 52.99달러 고점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144억 달러 수준의 시가총액에 머물고 있어 성장 여력은 남아 있으며, 향후 오라클 시장 확대와 ETF 승인 여부가 LINK의 중장기 가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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