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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7억 9,580만 달러 유출...투자자들 공포 매도 직격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7 [21:00]

이더리움 ETF, 7억 9,580만 달러 유출...투자자들 공포 매도 직격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27 [21: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가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가격은 약 10% 하락해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9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사이드(Farside) 데이터는 지난 금요일 이더리움 현물 ETF가 하루 동안 2억 4,84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한 주간 총 7억 9,58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주간 기준 10.25% 하락해 4,0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30일 누적 하락률은 12.24%에 달한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5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5일 주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이더리움 가격은 약 4,300달러 수준이었다. 한편 분석가 비트불(Bitbull)은 이번 흐름을 두고 “극심한 공포 매도가 발생하며 항복 신호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또 최근 한 달간 바이낸스(Binance)에서 이더리움 순매수 거래량이 음수 상태를 유지하며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을 허용할지 여부로 쏠려 있다. 실제로 9월 19일에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자사 보유 이더리움 일부를 스테이킹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규제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역시 같은 5거래일 동안 8억 9,76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7일 동안 5.28% 하락해 10만 9,551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 ETF는 완벽하게 뜨겁지는 않았지만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출시였다”며 “이만큼 자금이 몰린 경우는 전례가 없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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