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시장에서 최근 70억 달러 규모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감소와 레버리지 비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상승세 이면의 불안 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9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은 2주 사이 32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감소했다. 그러나 추정 레버리지 비율은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fewer hands에 집중된 과도한 투기 위험 신호를 보였다. 이는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온체인 지표 또한 불안정한 흐름을 드러냈다.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비율은 40 이상으로 급등해 희소성은 강화됐으나, 하루 단위 변동이 극심해 지속적 상승 신호로는 신뢰도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기적 수요가 불안정해지면 이더리움은 급격한 심리 변화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보유자 수익성을 측정하는 MVRV Z-Score는 최근 0.798 수준으로 하락해 중립 구간에 근접했다. 이는 수익 실현 압력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이 이익 상태에 있어 시장 약세 시 차익 매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펀딩비율은 0.004%로 여전히 양수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롱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낙관적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미결제약정 축소 속 긍정적 펀딩은 소수 투자자에게 집중된 롱 포지션을 의미해, 반대 흐름이 발생할 경우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결국 이더리움 시장은 낙관론과 위험 신호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긍정적 자금 흐름과 수익성 유지가 상승세를 지탱하지만, 레버리지 과열과 불안정한 온체인 지표는 언제든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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