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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100달러 회복...수요만 붙으면 '랠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08:26]

이더리움, 4,100달러 회복...수요만 붙으면 '랠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30 [08:26]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지난주 변동성 이후 안정세를 되찾으며 4,1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분석가들은 4,000달러가 핵심 방어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단기적으로 강한 반등 국면이 열릴 수 있다고 전망한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현물 거래소 내 이더리움 보유량이 꾸준히 줄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자체 보관하거나 스테이킹으로 이동시키는 흐름으로, 시장 매도 유동성을 줄이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과거에도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강세 전환의 전조로 작용했다.

 

다만 공급 감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수요 유입이 결정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며칠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실제로 4,000달러 지지가 유지된다면 매수세 확대와 함께 상승세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크립토퀀트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패턴을 지적했다. 네트워크 혼잡과 유니스왑(UNI) 에어드롭 시기에는 거래소 보유량 급감과 함께 강세장이 열렸고, 2022년 FTX 붕괴 이후에도 공포 속 대규모 인출이 이어진 뒤 매수세가 회복되며 가격 반등이 발생했다. 현재 역시 보유량은 줄고 있지만 수요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태로, 매수세 회복 시 강세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이더리움이 최근 3,900달러 저점 테스트 후 반등해 200일 이동평균선을 되찾았으나, 4,250~4,400달러 구간의 50일·100일 이동평균선이 단기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구간 돌파가 성공한다면 4,600달러 회복까지 열릴 수 있지만, 반대로 4,000달러 지지가 무너질 경우 3,800달러 수준까지 후퇴할 위험도 남아 있다.

 

분석가들은 최근 4,600달러 저항선 돌파 실패에도 불구하고 고래 지갑과 장기 보유자들의 매수세가 여전히 견조하다고 강조한다. 거래소 보유량 감소와 주요 지지선 방어가 맞물리며 이더리움은 장기적 상승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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