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이 거대한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대규모 청산이 반복되는 혼조장 속에서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를 중심으로 새로운 ETF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0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공개한 영상에서 “최근 시장은 숏과 롱 청산이 번갈아 일어나는 세탁기 장세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불과 나흘 전 8,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된 뒤 이번에는 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정리됐다”며 “이처럼 방향 없는 청산 장세 속에서 기관만이 수익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바데요는 그러나 “지금은 지나치게 비관적인 시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과 알트코인 시가총액 차트 모두 여전히 상승 추세(higher highs, higher lows)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동평균선 지지 구간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기 조정이 이어질 수는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블랙록(BlackRock)이 최근 4억 3,75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현물 ETF 자산을 매입한 점을 주목했다. 피델리티(Fidelity)가 일부 물량을 매도했음에도 전체 이더리움 ETF로의 순유입 규모가 4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하며, “이는 알트코인 시장 전반으로 자금이 재유입되는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솔라나 현물 ETF의 최종 승인 기한이 4일 앞으로 다가왔고 승인 확률이 95%에 달한다”며 “이는 단순히 솔라나의 호재가 아니라 알트코인 ETF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바데요는 “라이트코인, 엑스알피(XRP), 카르다노,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의 ETF 승인 확률도 90~95% 수준”이라며 “미국 정부 셧다운이 해소되면 승인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알트코인 시장의 위험 점수는 27로, 2020년 강세장 초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지코인(Dogecoin)은 리스크 점수 25로 여전히 강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이 5조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기보다 리스크를 관리하며 다음 상승 사이클을 준비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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