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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고래 매도와 중동 시장 확장 사이...가격 흐름은 어디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0 [09:29]

XRP, 고래 매도와 중동 시장 확장 사이...가격 흐름은 어디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0 [09:29]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Ripple)과 자산 엑스알피(XRP)가 중동 금융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동시에, 고래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와 가격 예측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리플은 바레인 최대 핀테크 인큐베이터이자 생태계 조성 기관인 바레인 핀테크 베이(Bahrain Fintech Ba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파일럿 프로젝트 개발, 교육 프로그램, 현지 투자자 유치 행사를 추진해 바레인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리플 중동·아프리카 총괄 리스 메릭(Reece Merrick)은 “바레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가장 빠르게 도입한 국가 중 하나”라며 “리플의 커스터디 솔루션과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를 현지 금융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면 XRP 가격은 지난 한 달 동안 6% 하락해 2.83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고래 투자자들은 총 4억 4,000만 개 토큰(12억 달러 이상)을 매도했으며, 현재 고래 지갑(100만~1,000만 개 보유)이 보유한 물량은 65억 1,000만 개로 전체 유통량의 11% 미만이다. 이 같은 대량 매도는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가격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가 2.72달러 지지선을 재테스트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면 트레이더 미키불 크립토(Mikybull Crypto)는 향후 몇 달 내 4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캐시트레이드(CasiTrades)는 3달러 돌파 후 강세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거래소 순유입(Netflow) 수치 역시 부정적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자산을 개인 지갑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는 단기 매도 압력을 줄여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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