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역사적 사이클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장은 피터 브랜트(Peter Brandt)의 사이클 모델을 주목하며 단기 고점 형성 여부를 가늠하고 있다.
10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브랜트는 과거 반감기 사이클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할 시점이 이번 주에 도래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사이클마다 저점에서 반감기까지, 그리고 반감기 이후 정점까지 533일의 일정이 반복돼 왔으며 이번 사이클 역시 패턴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랜트는 반감기일인 2024년 4월 이후 533일을 더하면 바로 이번 주가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12만 6,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그는 과거 2018년과 2021년 고점을 정확히 예측한 인물로,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시장이 사이클을 스스로 깨는 경우도 있다며 50% 확률로 단기 고점이 형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고점 형성이 지연될 경우,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서 최대 18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패턴을 무시하고 역방향으로 움직일 때 가장 강력한 랠리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ETF 자금 흐름도 상승 랠리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매트 호건(Matt Hougan)은 현물 비트코인 ETF가 연말까지 36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가격 상승, 기관 채택 확대, 그리고 월가에서 확산 중인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자금 유입의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통화 공급이 2020년 이후 44% 증가한 가운데 모건스탠리와 같은 전통 금융기관도 비트코인 비중 확대를 권고하고 있다.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10월 말 비트코인이 14만 달러를 돌파할 확률이 50%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와 조 버넷(Joe Burnett) 역시 2025년 말까지 25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보다 강세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사이클 정점이 임박했다는 분석과는 달리, ETF 유입과 기관 수요는 여전히 강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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