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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2,000% 랠리 시동 거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2 [21:20]

비트코인, 다시 2,000% 랠리 시동 거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2 [21: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력한 상승 신호로 알려진 골든크로스를 재시험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해당 패턴은 수천 퍼센트 상승을 동반했으며, 현재 가격이 11만 1,940달러 부근을 지키는 것이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0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미스터 크립토(Mister Crypt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의 골든크로스가 과거 두 차례 강력한 랠리를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7년 상승률이 2,200%, 2020년 상승률이 1,190%였다고 밝히며, 이번에도 강한 패턴이 재현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보통 50일선)이 장기 이동평균선(보통 200일선)을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상승 신호다. 이는 하락 추세에서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기술적 지표로, 과거에도 대규모 상승장과 맞물려 등장한 경우가 많았다. 미스터 크립토는 11만 1,940달러 지지선 유지가 확인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또 다른 분석가 맥(Mac)은 4시간 차트 기준 MFI(자금 흐름 지수)가 심각한 과매도 상태라며 단기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당장의 급등보다는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예상하며 위험 대비 보상이 유리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창업자 톰 리(Tom Lee)는 주식시장의 최근 조정이 일정 부분 누적된 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변동성 지수(VIX)가 1.29% 급등해 역대 51번째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투자자들이 매도보다는 헤지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시장 급락의 배경에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발표한 중국산 수입품 100% 관세 부과 조치가 자리하고 있다. 트럼프는 1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관세 조치를 발표했고, 중국은 이에 앞서 희토류 함유 제품의 수출 제한 규정을 내놓은 바 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공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규제로 글로벌 공급망 긴장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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