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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긴장 완화 시사...시장 반등 전환점 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07:30]

트럼프, 미중 긴장 완화 시사...시장 반등 전환점 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3 [07:30]
미국, 중국,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중국,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중국과의 무역 전쟁 우려로 급락한 글로벌 및 암호화폐 시장을 향해 직접 진화에 나서며 시장 안정화 메시지를 던졌다. 그의 발언 직전 비트코인(Bitcoin, BTC)과 글로벌 주식시장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급격히 커졌다.

 

10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트루스 소셜을 통해 “중국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든 게 잘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장 안정을 시도했다. 그는 시진핑(Xi Jinping) 국가주석을 “매우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표현하며 최근 중국 경기 둔화가 일시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시 주석은 자국의 경기 침체를 원하지 않고, 나 또한 원하지 않는다. 미국은 중국을 돕고 싶어 하지 해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메시지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충돌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점에 나왔다.

 

이번 발언은 양국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10월 10일 발표된 100% 관세 조치 이후 이어진 시장 급락 흐름 속에 나왔다. 트럼프는 당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발표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를 자극해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에서 급격한 매도세가 발생하는 계기가 됐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들은 급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 불안을 증폭시켰다. 시장 전반에는 중국 경기 둔화가 글로벌 경제 전반과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트럼프의 완화 메시지는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양국의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무역 전쟁 장기화를 우려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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