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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0.50달러까지 무너질까...고래 매도에 약세 우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09:27]

카르다노, 0.50달러까지 무너질까...고래 매도에 약세 우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6 [09:27]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가 8월 고점 대비 32% 이상 급락하면서 본격적인 약세장에 진입했다. 기술적 지표 악화와 디파이(DeFi) 침체, 고래 투자자의 매도세가 겹치며 추가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10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일간 차트에서 쐐기형 상승 패턴과 헤드앤숄더 패턴이 동시에 형성되며 강한 하락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0일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간의 간격이 좁아지고 있어 데드크로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0.50달러 지지선까지 약 25%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차트 분석에서는 불 플래그 또는 페넌트 패턴이 진행 중이며, 이 경우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상승 전환 신호는 하락 채널 하단선을 상향 돌파할 때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저항선인 1달러까지의 반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구조는 약세 흐름이 우세하다.

 

펀더멘털 지표도 부진하다. 카르다노 디파이 생태계의 총예치금(TVL)은 최근 30일 동안 20% 하락해 2억 8,8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같은 기간 솔라나의 TVL은 250억 달러, 크로노스는 7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3,600만 달러로 전체 시장 규모 2,900억 달러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며, 탈중앙화 거래소(DEX) 24시간 거래량도 4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카르다노의 개발 성과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밝힌 체인링크(Chainlink) 통합과 비트코인 네트워크 연동 계획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이런 개발 지연과 성과 부진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약세 상황 속에서 고래 투자자들은 지난주에만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ADA를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매도세는 전통적으로 시장의 하락 압력을 키우는 신호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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