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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또다시 이더리움 대량 매집...기관 매수 강화 조짐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21:20]

비트마인, 또다시 이더리움 대량 매집...기관 매수 강화 조짐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6 [21:2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최대 보유 기업인 비트마인(BitMine)이 또다시 저가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매집을 이어가고 있어 하락장 속에서도 기관 수요가 견고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톰 리(Tom Lee)가 이끄는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104,336ETH를 약 4억 1,700만 달러 규모로 추가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룩온체인(Lookonchain)은 크라켄(Kraken)과 비트고(BitGo)에서 새 지갑 3개로 해당 물량이 이체됐다고 전했다. 비트마인은 거래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아캄(Arkham)도 이번 지갑 활동이 비트마인의 기존 매수 패턴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비트마인은 주말 급락 직후에도 202,037ETH를 추가 매수하며 2차 매집에 나선 바 있다. 현재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총 300만ETH로 전체 공급량의 2.5%에 해당하며, 공공 기업 전체 보유 물량 590만ETH의 절반 수준이다.

 

톰 리는 최근 발언에서 “이더리움은 올해 말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역시 같은 전망을 내놨다. 아캄은 이번 매수 건에 대해 “3개의 신규 고래 지갑이 각각 7,5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확보했다”며 비트마인 매수 패턴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가격은 8월 고점인 4,946달러에서 20% 하락한 3,945달러까지 밀렸다가 현재 4,000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분석가 렉트 펜서(Rekt Fencer)는 “이더리움은 과거 2020~2021년 비트코인 상승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며 1만 5,000달러 목표가를 제시했다. 시장 분석가 크립토 불릿(Crypto Bullet) 역시 올해 이더리움이 6,000~7,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마인은 단기간에 목표치의 절반을 달성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매집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저가 매수는 기관 투자자의 장기적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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