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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빨간불 켜졌다...약세 전환 공포 확산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07:15]

이더리움, 빨간불 켜졌다...약세 전환 공포 확산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7 [07:1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주간 차트에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매도 신호를 점등하며 대규모 하락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동일 신호 이후 이더리움 가격은 60% 가까이 급락한 전례가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주간 MACD 지표가 하락 교차를 보이며 약세 전환 신호를 보냈다. 올해 초에도 동일한 신호가 발생한 뒤 몇 주 만에 가격이 60% 하락했으며, 2024년 중반에는 46% 하락한 전력이 있다. 이번 10월에도 유사한 패턴이 전개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크립토 다무스(CRYPTO Damus)는 “22주간 상승 흐름 후 주간 MACD가 다시 붉은색으로 전환되는 상황은 과거 세 차례 모두 큰 폭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해당 신호가 확정될 경우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향후 가격이 하락 지지선을 재검증한 후 5,000달러 부근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4,000달러 지지선 근처에서 거래 중이다. 이 가격대는 8월 초 회복 이후 유지돼온 핵심 지지 구간으로, 해당 수준을 방어하는 것이 상승 추세 재개를 위해 중요하다. 2021년 12월 이 가격 아래로 내려갔을 때 가격은 78% 급락해 2022년 약세장에서 880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엘리엇 파동 분석가 맨 오브 비트코인(Man of Bitcoin)은 “3,899달러를 지지선으로 유지하면 상승 전환이 가능하지만, 하락 돌파 시 더 큰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 코알라(Trader Koala)는 4,2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진 뒤 “주간 추세 손실 상태에 진입했다”며 하락 가속화를 경고했다.

 

현재 하락세가 강화되면서 이더리움의 다음 하방 목표는 3,745달러로, 이는 일간 하락 채널 하단 구간이다. 기술적 약세 신호와 지지선 붕괴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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