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오전 6시 55분(한국시간) 기준 밈 코인 시장은 전일 급락 이후 제한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됐지만 거래량이 뚜렷하게 회복되지 않아 반등 폭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코인마켓캡 시황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0.1872달러로 24시간 기준 0.28% 하락했으나 1시간 기준으로는 0.40% 상승하며 단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가총액은 283억 4,200만달러로 밈 코인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0.00005822달러로 1.72% 하락, 페페(Pepe, PEPE)는 0.00006746달러로 1.90%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소형 밈 코인들도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밈코어(MemeCore, M)는 1.91달러로 2.34% 하락했고, 펏지펭귄(Pudgy Penguins, PENGU)은 0.02136달러로 3.06% 떨어졌다. 도그위프햇(dogwifhat, WIF)은 0.5116달러로 1.59% 하락했으나 1시간 기준으로는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반등 조짐이 나타난 이유는 전일 미국 증시 상승과 투자심리 개선 영향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재확인을 밝히면서 무역분쟁 긴장 완화 기대감이 커졌고, 지역은행 부실 우려도 다소 진정되며 위험자산 전반에 훈풍이 퍼졌다.
그러나 거래량 회복세는 제한적이며 밈 코인 전반의 뚜렷한 상승 모멘텀도 부재하다. 전문가들은 밈 코인이 거시경제 환경과 투자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군이라는 점에서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향후 밈 코인 시장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여부, 미국 금융시장 안정성,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회복 등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등 시총 상위 밈 코인의 가격 흐름이 밈코어, 펏지펭귄, 도그위프햇 등 후발주자들의 유입세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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