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충격과 거시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이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다. 과거의 광범위한 랠리와 달리, 월가 자금은 선택적 소수 자산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Paul Barron)은 10월 17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그는 무역 관세와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단기적 충격을 만들고 있지만, 기관 자금의 본격 유입이 시장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폴 배런의 인터뷰에 응한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영상을 통해 이번 사이클에서 알트코인 상승세가 과거처럼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형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월가 기관 자금이 실사용성과 제품 시장 적합성이 입증된 주요 L1 체인에만 집중되고 있으며, 중소형 알트코인은 투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시장이 개인 투자자 중심의 광범위한 랠리였다면, 현재는 월가 주도의 선택적 자산 집중이 핵심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같은 상위 체인에 기관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톰 리(Tom Lee)가 이더리움 생태계 신뢰도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가 이더리움 현물 ETF보다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반면 다수의 하위 알트코인은 기관의 투자 검토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제이미 쿠츠는 하위 체인들의 낮은 사용자 활동성과 부실한 경제 구조를 지적하며, 이번 사이클에서 생존할 자산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제품 경쟁력 없는 프로젝트를 자연스럽게 도태시키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솔라나 역시 상징적 인물 부재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됐다. 폴 배런은 톰 리와 같은 상징적 인물이 솔라나 생태계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ETF 승인 이후 솔라나에 대한 기관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알트코인 시장 내 서열 구조를 더욱 명확히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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