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지금이 2012년 비트코인과 같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0 [02:00]

XRP, 지금이 2012년 비트코인과 같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0 [02:00]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

▲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가 2012년 비트코인(Bitcoin, BTC)과 유사한 가격 궤적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소송 리스크 해소와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기대감이 겹치며 향후 폭발적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10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XRP는 올해 1월 7년 만에 3달러를 돌파했고, 7월에는 사상 최고가 3.6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 간의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기관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재 XRP 가격은 2012년 당시 비트코인의 약 13.50달러와 유사한 초기 상승 구간에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비트코인은 2012년 이후 약 90만% 상승했으며, 특히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XRP도 비슷한 상승 패턴을 따라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최근 급등세에는 현물 ETF 승인 효과가 결정적이었다. SEC는 2024년 11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며 역사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이후 대규모 기관 자금이 유입되며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흐름이 XRP에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현재 SEC에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와이즈(Bitwise), 위즈덤트리(WisdomTree), 21셰어즈(21Shares), 카나리(Canary), 코인셰어즈(CoinShares) 등이 제출한 현물 XRP ETF 신청이 계류 중이며, 승인 여부는 10월 18일부터 25일 사이에 결정될 예정이다. ETF 승인 시 XRP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XRP의 글로벌 금융권 채택도 확대되고 있다. 일본 주요 은행들은 이미 XRP 레저(XRP Ledger)를 활용한 국경 간 송금에 나서고 있으며, 이 같은 움직임이 미국과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