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말 주간 마감 직전 변동성 구간에 진입해 시장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가격이 핵심 지지 구간에 근접함에 따라 매도세가 다소 진정됐지만, 얇은 호가창과 정서 불안이 맞물리며 단기 급등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0만 8,260달러까지 상승하며 단기 고점을 형성했다. 앞서 전통 금융시장의 약세 여파로 10만 4,000달러 아래로 밀렸던 가격은 주 후반 매도세가 완화되면서 반등세를 보였다.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대규모 청산 이후 호가창이 얇아진 상황에서 단기 변동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발생한 전체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2억 달러를 넘어섰다. 거래소 주문장에서는 주간 마감 전 매수·매도 유동성이 가격대 근처에 집중되는 양상이 포착됐다.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10만 8,381달러 위에서 주간 마감을 지키면 역사적 수요 구간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시장 투자 심리는 극단적 공포 영역에서 벗어나며 29포인트까지 회복됐다. 이는 최근 6개월 사이 최저치에서 7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주간 하락세가 진정된 것이 투자 심리를 다소 안정시킨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알트코인 시장은 여전히 시장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트레이더 루크 마틴(Luke Martin)은 바이낸스 상위 50개 알트코인 선물지수가 2022년 FTX 붕괴 직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전체 시장에 약세 정서가 짙게 깔려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시장은 주간 마감 직전 핵심 지지 구간을 둘러싼 유동성 집중과 단기 트레이더들의 심리적 압박이 맞물리며 민감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단기 급등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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