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오후 1시 40분(한국시간) 코인마켓캡 집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4시간 동안 3.48% 하락한 0.19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바이누는 2.90% 내린 0.00009915달러, 페페는 4.27% 하락한 0.000056875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밈 코인 대부분이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단기 매도세가 확산됐다.
이번 하락세는 전일 미국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친 매크로 불확실성, 단기 차익 실현 매물, 변동성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중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각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밈 코인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상위권 알트코인 대비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도 두드러진다. 펭구(Pudgy Penguins)는 5.60% 하락했고, 봉크(Bonk)는 3.66% 하락했다. 밈 시장 내 강세 흐름을 보였던 플로키(FLOKI)만이 8.62%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였지만, 7일 누적 변동률은 여전히 불안정한 수준이다. 이는 단기 자금 유입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가깝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밈 코인의 경우 펀더멘털이 약하고 투자 수요가 단기 가격 기대에 의존하는 만큼,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7일 기준 페페는 9.82%, 펭구는 15.18%, 봉크는 11.10% 하락하며 밈 코인 전반에 하방 압력이 누적되고 있다.
향후 시장은 FOMC 회의 결과, 미국 정부 셧다운 상황, ETF 승인 일정 등 거시 변수에 따라 밈 코인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의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며, 단기 반등보다는 보수적 관망세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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