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달러 지지선을 다시 확보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상승 모멘텀의 본격적인 재개가 12월로 미뤄질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10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 8,000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의 가격대에서 7월 이후 박스권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10만 3,500달러까지 밀렸다가 주말 동안 10만 6,000~10만 8,000달러 구간을 회복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칼레오(Crypto Kaleo)는 비트코인의 다년간 상승 추세선이 최근 조정에도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이 지나친 비관론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알트크립토젬스(AltCryptoGems)의 슐(Sjuul) 역시 비트코인이 10만 8,000달러 부근의 전환 지지선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는 “차트를 넓게 보면 상황이 나쁘지 않다”며 11만 4,000~11만 5,000달러 구간 돌파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 뚜렷한 상승 반전이 나타나기에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향후 6~8주 동안 10만~11만 5,000달러 구간에서 횡보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11만 4,000달러까지 도달해 추세 전환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21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다시 지지선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지수는 2분기 이후 조정 시마다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
분석가들은 최근 가격 흐름을 ‘하방 이탈 후 지지선 재확보’라는 반복 패턴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는 주간 마감이 핵심 지지선 아래에서 이뤄진 후 다시 지지선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이번에도 같은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월간 차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7월부터 상단 12만 달러, 하단 10만 달러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고점을 살짝 넘어가거나 저점을 잠시 깨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렉트 캐피털은 월간 종가가 하락 고점을 돌파하면 하락세가 무력화되고, 11만 6,0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박스권 돌파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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