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코인 약세가 심화되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고래 투자자들의 보유량 축소와 파생상품 거래량 감소가 맞물리며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PEPE)의 가격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밈 코인 투자 심리를 주도하는 고래 투자자들이 보유 물량을 줄이면서 DOGE, SHIB, PEPE의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도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1일 기준 전체 공급량의 46.75%를 보유했던 10억 개 이상 DOGE 고래 투자자 지분은 46.28%로 감소했다. 시바이누의 경우 100만~10억 개 구간 보유자는 2.83%에서 2.822%로 줄었으며, 페페의 100만~10억 개 구간 보유자도 3.84%에서 3.764%로 낮아졌다. 반면 페페 10억 개 이상 보유자는 지분이 96.15%에서 96.23%로 소폭 증가했다.
파생상품 시장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DOGE, SHIB, PEPE의 선물 미결제약정은 각각 2%, 5%, 6% 하락해 18억 5,000만 달러, 7,602만 달러, 2억 96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고래와 개인 투자자 모두 레버리지 노출을 줄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도 약세를 가리킨다. DOGE는 0.2000달러 심리적 지지선 붕괴 후 0.1781달러 지지선에 근접했으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하향 교차와 RSI(상대강도지수) 45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SHIB는 0.00001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0.00000911달러 지지선이 주목되고 있다. PEPE 역시 0.00000700달러 아래로 밀리며 0.00000619달러 지지선을 향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단기적으로 DOGE가 0.2056달러, SHIB가 0.00001073달러, PEPE가 0.00000738달러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등을 위해서는 이 가격대를 돌파해 추세 전환 신호를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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