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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단, 6억 5,400만 달러 대이동...시장 반발 이어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2 [17:00]

이더리움 재단, 6억 5,400만 달러 대이동...시장 반발 이어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22 [17: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재단(Ethereum Foundation, EF)이 내부 지갑 간에 6억 5,4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 16만 개를 이동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물량이 향후 매도 물량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한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이더리움재단이 6억 5,4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이더리움 토큰 16만 개를 내부 지갑 간에 이체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매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대규모 물량 이동으로 인해 시장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재단은 크라켄(Kraken)을 통해 이더리움 1만 개(4,270만 달러)를 매도해 연구개발, 기부, 보조금 재원으로 충당했다. 해당 거래는 탈중앙금융에 대한 반감으로 해석되며 시장의 반발을 불러왔다.

 

온체인 분석 기업 아캄(Arkham)에 따르면 이더리움재단이 보유한 지갑 잔고는 총 8억 2,700만 달러 규모이며, 대부분 ETH로 구성돼 있다. 나머지는 바이낸스코인(BNB), 비트코인(Bitcoin, BTC), 아비트럼(Arbitrum, ARB) 등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더리움 가격은 장중 한때 4,113달러까지 급등한 뒤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4,002달러로 조정됐다. 9월 말 급등 이후 ETH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 상태다.

 

한편 이더리움재단은 최근 거스(Go Ethereum) 수석 개발자 피터 실라기(Péter Szilágyi)로부터 개발자 지원이 부족하고 조직 운영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중심으로 편중돼 있다는 비판을 받으며 내부 운영 방식에 대한 논란에도 직면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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