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1.62% 상승한 10만 9,638.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1.55% 올라 3,886.04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 중에서는 BNB가 2.39% 오른 1,098.40달러, 솔라나(Solana, SOL)가 2.28% 상승한 189.24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1.80% 상승해 0.1945달러로 회복세를 이어갔다. 반면 XRP는 0.20%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 반등의 배경에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기대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됐던 9월 CPI 지표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핵심 경제지표다.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요 암호화폐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 주 비트코인 중심의 숏 포지션 청산 이후 강화된 매수세와도 맞물려 있다. 특히 시가총액 2위권 자산인 이더리움과 BNB, 솔라나가 상대적으로 강한 반등세를 주도하면서 전체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 USDT)와 USDC는 1달러 부근에서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거시 지표를 앞둔 ‘포지셔닝 효과’라는 점에서 지속성을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CPI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뚜렷할 경우 11월 초까지 추가 랠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의 단기 방향성은 CPI와 FOMC 결과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경우 단기 조정이, 완화적 신호가 나올 경우 11만 달러선 안착 및 돌파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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