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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승인 시 22달러까지...'844%' 급등 시나리오 주목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4 [01:20]

XRP ETF 승인 시 22달러까지...'844%' 급등 시나리오 주목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24 [01:20]
XRP(리플)

▲ XRP

 

엑스알피(XRP) 현물 ETF가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의 절반만큼 자금을 끌어올 경우, XRP 가격이 22달러대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로 ETF 승인 심사가 지연되고 있음에도 시장에서는 강한 낙관론이 퍼지고 있다.

 

10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 21셰어스(21Shares), 비트와이즈(Bitwise)의 XRP 현물 ETF 신청서에 대한 결정을 셧다운 기간 동안 내리지 않고 있다. 이들 신청서의 기한은 10월 18일부터 20일 사이였으며, 코인셰어스(CoinShares), 위즈덤트리(WisdomTree),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신청서는 아직 기한이 남아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셧다운이 해제되는 즉시 승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최고경영자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는 ETF 승인 직후 첫 한 달 동안 50억~1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첫 4개월 동안 부진했으나 이후 총 145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전례가 있어, XRP 현물 ETF에도 비슷한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출시 이후 총 651억 7,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 중 266억 달러가 올해에만 발생했다. 만약 XRP 현물 ETF가 향후 2년 동안 이 수치의 절반에 해당하는 133억 달러를 흡수한다면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자금 유입이 시가총액 상승으로 직결되는 인플로우-밸류에이션 멀티플라이어 효과도 주목된다. 과거 6,100만 달러 규모의 유입이 166억 달러 시총 상승으로 이어진 사례를 적용하면, 보수적으로 90배만 반영해도 133억 달러 순유입 시 XRP 시가총액은 1조 2,050억 달러가량 증가한다. 현재 시가총액 1,430억 달러에 이를 합산하면 총 1조 3,480억 달러 규모가 된다.

 

XRP 유통량이 약 600억 개임을 고려할 때 이는 XRP 가격이 약 22.48달러에 도달함을 의미하며, 현재 대비 844% 상승한 수치다. ETF 승인 시점과 자금 유입 규모에 따라 향후 시장 구조가 크게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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