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비트코인 채굴자가 자체 채굴 풀을 운영하며 34만 7,455달러 규모의 블록 보상을 획득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중개자나 제3자 없이 완전한 자주권으로 채굴에 성공한 이번 사례는 비트코인 탈중앙화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10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노드 인프라 기업 엄브렐(Umbrel)은 한 개인 채굴자가 퍼블릭 풀(Public Pool) 비트코인 채굴 풀을 통해 블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채굴자는 3.125BTC의 블록 보상과 0.016BTC의 거래 수수료를 받았다.
멤풀닷스페이스(Mempool.space) 데이터에 따르면 채굴은 목요일 오후 7시 32분(협정세계시)에 블록 높이 92만 440에서 이뤄졌다. 개인 채굴자의 블록 채굴 성공 자체는 드물지 않지만, 이번 사례는 다른 채굴자들과 해시 파워를 공유하는 대신 자체 채굴 풀을 운영하며 블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엄브렐은 중개자도 제3자도 없는 순수한 자주권의 실현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바자(Bitcoin Bazaar) 엑스 계정은 엄브렐 서버에서 호스팅된 자체 채굴 풀로 솔로 채굴자가 솔로 블록을 채굴했다며 완전한 주권을 강조했다. 개인 비트코인 채굴자의 블록 채굴 증가는 비트코인 탈중앙화에 긍정적이며, 소규모 채굴자들이 대규모 산업형 채굴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몇 년간 비트액스(Bitaxes)와 같은 소형 비트코인 채굴기가 등장하면서 개인 채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들 채굴기는 테라해시 용량에 따라 155달러에서 600달러 이상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이폰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포켓 사이즈 채굴기들이 비트코인 해시율에 기여하는 비중은 작지만, 대형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의 비밀주의와 독점성에 맞서기 위해 많은 채굴기가 오픈소스로 공개되고 있다. 비트메이커(BitMaker) 대변인은 2023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대형 채굴업체들이 주로 폐쇄형 비트코인 주문형 반도체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오픈소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