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이 과거의 상승 방식을 반복할 것이라는 기대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경고가 나왔다. 시장이 진화하면서 유동성의 흐름, 투자자 구성, 내러티브의 수명이 완전히 달라졌고, 생존을 위해서는 전략적 회전과 적응이 필수라는 분석이다.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0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과거의 ‘묻지마 홀딩’ 방식은 이미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아무 코인을 사도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현재 시장은 리테일 자금이 빠지고 기관 중심으로 전환됐으며, 내러티브가 빠르게 소멸해 단순 보유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유동성이 넘치던 시기에는 수많은 알트코인이 상승했지만, 현재는 100여 개 수준만 투자할 만한 프로젝트가 남았다고 지적했다. 폴카닷(DOT), 매틱(MATIC), 아발란체(AVAX) 등 지난 사이클의 대표주자들도 대부분 70~90% 폭락했으며,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게임 섹터는 사실상 붕괴 상태라고 말했다. 시장은 충성심이 아닌 적응력을 보상하며, 대부분의 토큰은 다시 오지 않는 ‘묻힐 자산’으로 남는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라크 데이비스는 현재 시장을 ‘속도와 회전이 지배하는 환경’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특정 내러티브에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유망 생태계로 빠르게 이동해 수익을 실현하고 다음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러티브는 몇 주 만에 소멸하며, 늦게 따라가는 투자자는 항상 손실을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 실전 전략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온체인 활동과 생태계 확장성을 갖춘 소수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둘째, 온체인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강화해 자금 흐름을 읽으며, 셋째, 내러티브가 살아 있는 기간에 신속히 회전하고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권장했다. 넷째, 암호화폐 시장만 고집하지 말고 주식·AI·에너지·반도체 등 혁신산업에도 분산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섯째, 감정 통제를 통해 투자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방식에 집착하는 투자자들은 결국 도태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빠르게 학습하고 적응하는 투자자들만이 다음 사이클에서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크 데이비스는 “시장은 충성심을 보상하지 않는다. 시장은 적응하는 자를 보상한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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