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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코인베이스, 거래소를 넘어 금융 허브로"…JP모건 업그레이드에 주가 9.8% 급등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6 [15:24]

월가 "코인베이스, 거래소를 넘어 금융 허브로"…JP모건 업그레이드에 주가 9.8% 급등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6 [15:24]
출처: 코인베이스 블로그

▲ 출처: 코인베이스 블로그     ©코인리더스

 

코인베이스(Coinbase) 주가가 JP모건 업그레이드 소식에 하루 만에 9.8% 급등하며 354.46달러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토큰 출시와 USDC 보상 정책 개편이 새로운 수익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JP모건은 코인베이스의 성장 잠재력을 근거로 투자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코인베이스가 베이스 토큰 출시를 통해 최대 34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에 기반했다. JP모건은 코인베이스가 이 가운데 40억~120억 달러를 점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USDC 보상 정책 변경도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코인베이스는 향후 이자 보상을 일반 사용자보다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 구독자에게 집중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정책이 시행될 경우 현재 금리와 수익률을 기준으로 연간 약 3억 7,40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30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Zacks Investment Research)는 주당순이익(EPS)이 1.06달러로 전년 대비 71% 증가하고, 매출이 17억 4,000만 달러로 44.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분기 실적 부진 이후 반등 신호로 평가된다.

 

회사는 거래 수수료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구독 및 서비스 부문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이 부문에서 6억 6,500만~7억 4,500만 달러의 실적이 예상된다. 여기에 3억 7,50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 에코(Echo) 인수를 통해 토큰 발행 및 펀드레이징 시장 진출도 강화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구글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암호화폐를 주류 금융 서비스로 확장하는 ‘메인스트림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행보가 코인베이스의 수익성 개선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장기적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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