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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미결제 약정 5월 수준 회귀...상승 랠리 다시 오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7 [08:10]

XRP, 미결제 약정 5월 수준 회귀...상승 랠리 다시 오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7 [08:10]
리플(XRP)

▲ 엑스알피(XRP), 달러(USD)

 

엑스알피(XRP)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 약정이 2025년 5월 수준으로 하락하며 가격 흐름에 중요한 변곡점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과거 유사한 상황 이후 강한 반등이 뒤따랐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10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펠리나이파(PelinayPA)는 미결제 약정 지표를 기반으로 XRP 파생상품 시장의 급격한 활동 감소를 지적했다. 해당 지표는 정산되지 않은 파생상품 계약 총액을 달러 기준으로 측정하는데, 최근 수치가 2025년 5월 당시와 유사한 저점으로 떨어졌다. 현재 XRP 가격은 약 2.50달러로, 과거 저점 대비 훨씬 높은 수준에서 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결제 약정 감소는 과도한 레버리지나 투기적 포지션이 시장에서 제거되고 강한 매수 주체만 남는 상황을 의미한다. 실제로 5월 저점 이후 XRP는 거래량이 급증하며 3.50달러까지 반등한 바 있다. 이번에도 유사한 수준의 약정 하락이 나타나며 강한 상승 랠리가 재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펠리나이파는 향후 관찰해야 할 핵심 가격 구간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 2.20~2.40달러 구간이 주요 지지선이며, 이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상승 흐름 지속에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지선이 무너지면 1.85달러, 이어서 0.60~0.70달러의 심리적 지지 구간이 다음 하락 목표로 제시됐다.

 

반면 상승 시나리오에서는 미결제 약정이 수일간 약 25% 증가하는 흐름이 전제 조건이 된다. 이 경우 2.80~3.00달러 저항 구간 돌파 후 상승세가 강화될 수 있으며, 3.30~3.50달러를 넘어설 경우 4.20~4.5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는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XRP의 파생상품 시장은 과열이 빠르게 식어가는 단계이며, 강한 매도세가 제거된 자리에 실수요가 유입될 여지가 커지고 있다. 이는 향후 단기적인 방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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