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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토버, 스테이블코인과 RWA도 비트코인 따른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8 [20:55]

이번 업토버, 스테이블코인과 RWA도 비트코인 따른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28 [20:55]
스테이블코인

▲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의 10월 랠리가 올해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과 실물자산 토큰화(Real World Assets, RWA)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업토버(Uptober)’라 불리는 10월은 비트코인 상승장이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자본 회전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팔콘 파이낸스(Falcon Finance) 공동 창립자인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는 “올해 업토버는 단순한 비트코인 상승장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수익 상품과 실물자산 토큰화 부문으로 자금이 확산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비트코인 상승 이후 알트코인과 디파이(DeFi)로 자금이 이동했지만, 올해는 생태계가 더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그라체프는 “리테일 투자자들에게 업토버는 단순한 가격 추종이 아닌 수익 창출 기회로 바뀌고 있다”며 “시장 구조가 다층화되면서 위험 성향이 다른 자산군으로 투자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수익 상품은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금(Gold)과 같은 전통적 안전자산이 최근 약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금 가격은 지난주에만 10% 하락했으며, 이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알트코인과 주식,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의 반등을 예고하는 신호로 작용해왔다. 실제로 주말을 기점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다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금 가격이 떨어지면 위험자산으로의 전환 신호가 포착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하락 역시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오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이 흐름이 강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 증시 주요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장 전반의 리스크온(Risk-on)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역시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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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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