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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네트워크 자산 34배 폭증, 진짜 불장 시작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9 [05:00]

XRP 네트워크 자산 34배 폭증, 진짜 불장 시작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9 [05:00]
XRP

▲ XRP     ©

 

엑스알피(XRP) 네트워크 내 핵심 자산이 올해 들어 무려 34배 증가하면서 기관 자금 유입과 네트워크 성장세에 불이 붙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10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2025년 초 500만 달러 규모에 불과했던 XRP 원장(XRPL) 내 미국 국채(토큰화된 U.S. Treasuries) 공급량은 10월 중순 기준 약 1억 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불과 10개월 만에 34배 성장한 수치로, 기관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XRPL에 온체인으로 발행된 실물자산(RWA)은 총 3억 6,500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토큰화된 국채는 이 중 핵심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유자 수와 전송량도 꾸준히 증가해 네트워크 내 자산 활용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자금 운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금융기관들이 XRPL을 활용할 유인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또한 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현재 시가총액 8억 7,300만 달러를 돌파하며 국채 자산과 결합된 결제·담보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는 기관급 결제 환경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최근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RLUSD를 활용해 머니마켓펀드 전환 및 담보 운용을 시작했다. 이는 대형 자금 운용사들의 XRPL 진입 신호로 해석된다.

 

토큰화 자산이 증가할수록 XRP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XRPL 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에는 XRP가 필요하며, 거래 과정에서 일부가 소각돼 유통량이 줄어드는 구조다. 이는 자산 운용이 확대될수록 코인 가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메커니즘이다.

 

전문가들은 토큰화된 국채와 스테이블코인의 동반 성장세가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흐름이 지속된다면 기관 자금의 유입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으며, 네트워크 기반 자산가치 상승과 XRP 가격 상승이 맞물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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